지난 9일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윤태길 단장)과 가평군이 지역현안 발굴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가평군 4대 현안- 관광지개발,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농업환경 개선 및 지원, 청소년 및 평생교육 환경 개선, 상수원 보호구역 제한 완화-에 대한 합동 토론이 진행되었고 경기도의회와 시.군의 협치를 통한 지역현안 해결 방안 모색의 의견을 나눴다.

임광현 도의원은 "논의된 지역현안 4가지 과제는 가평 지역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지역현안으로 논의된 과제들이 의회내 5분 발언, 도정질문, 관련 조례 개정, 중앙부처 건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론화되고, 정책에 잘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태길 단장은 "가평군은 자라섬 제즈페스티벌 등 음악을 매개체로 축제와 문화예술이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으로 가평 지역현안이 확실한 성과가 될 수 있도록 가평군의 협조가 중요하고 도의회는 시.군과 함께 지역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지난달 기존조직인 공약정책추진단의 명칭을 변경, 기능을 확대 재구성된 의회자체기구이다.

올해 10월까지 31개 시.군과의 순회 정담회를 통해 지역 도의원들과 지역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공단장 윤태길 의원, 가평군 임광현 도의원, 최병길 가평군 부군수, 기획예산담당관, 관광과장, 농업정책과장, 건설과장, 환경정책과장, 평생교육사업소장, 상수도사업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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