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3시 가평군 평화대사협의회가 주최하고 UPF 가평군지부가 주관하는 '신가평을 위한 가평군수 후보자 간담회'가 설악면 미사리 효정연에서 개최되었다.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송기욱, 국민의힘 서태원, 무소속 박범서, 무소속 강태만 후보자와 각계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명관 사무총장의 관광가평 개발 발전을 위한 유람선 사업 설명과 각 후보자의 3분 모두 발언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첫째로 관광 사업과 관련하여 후보자들은 유람선 사업과 연계된 사업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였고 다문화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지원을 약속하였다. 세번째로 평화·자유 수호를 위한 가평의 각 전투지에 대해서 후보자들은 보훈 지원과 참전비를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약속했다.

마지막 남북평화를 위한 평화대사협의회의 '피스로드' 사업에 대해 가평군과의 연계 방안에 대해서 송 후보는 지난 대선 시 평화도로사업을 공약하였다면서 주최사의 사업에 대해 더 깊이 들여다 볼 것을 약속하였고 강 후보는 설악을 평화 성지로 만들 것이고 주최사 사업 연계방안은 예산을 살펴봐야겠다고 하였다. 서 후보는 평화의 뜻을 살려 함께 하겠고 했으며, 박 후보는 여러 평화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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