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가평군 의회 도시과 2021년도 예산결산 설명의 자리에서 보납산공원조성에 따른 2021년도 예산에 대해 국민의힘 최정용 의원의 문제 제기가 있었습니다. 

우선 그 날의 영상을 보시고 다음 이야기 이어나가겠습니다.

이번 가평군의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다루는 2021년도 가평군의 예산심의에서 지금 보신 ‘보납산공원조성’ 예산은 가평군이 전체 예산을 다루는 단면적인 시각을 보여줍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은 힘들 나날을 보내고 있고, 이 사태는 언제 진정될지 기미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지금 저 예산을 계획하고 집행하는데 시기적절한지, 예산을 집행했을 때 그 효용성은 얼마나 나올지, 지역과 계층간 적적한 배분이 되었는지에 대해 가평군은 깊은 고민을 했는지 의문이 듭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 가평군의회 의원들은 당적을 뛰어넘어 가평군민들을 위한 예산의 계획과 집행을 위해 이번 예산결산위원회에 많은 문제 제기를 했습니다.

일주일간 가평군의회 예산결산위원회의 취재를 돌아보면 제대로 계획된 예산안도 있지만, 많은 부분에서 관성과 타성으로 계획된 예산안이 아주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예산의 계획과 집행에 대해 이제는 가평군민들도 좀 더 깊이 알아야 하고, 현명한 판단을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군민들의 날카로운 감시만이 가평군민들을 위한 예산 계획과 적절한 집행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가평팩트는 그 동안 취재한 2021년도 가평군 예산안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하여 보도함으로써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평군민들의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

이상 가평팩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