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허위경력 '여론악화'에 결국 고개 숙인 윤석열
남영삼편집장
2021.12.17 17:16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7일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 이력' 논란에 결국 고개를 숙였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예정된 당내 행사를 마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백 브리핑'을 하기로 했지만,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공식적으로 사과하는 자리"라는 설명과 함께 윤 후보가 준비한 사과문을 직접 읽겠다고 현장에서 알렸다. 그리고 윤 후보는 이어 자신이 준비한 사과문을 꺼내 읽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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