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컴퍼니 담다, 전국의 댄서들과 함께 가평을 위로하다.

“춤으로 모은 마음,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기금이 되었다”
"춤으로 연대하고, 나눔으로 응답하다.“
지난 7월 26일, 가평은 단순한 댄스 배틀의 무대가 아닌 연대와 회복의 장이 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스트릿댄서들과 가평 지역 주민, 관람객 등 500여 명이 함께한'FUNFUN FESTIVAL VOL.2(뻔뻔페스티벌)'는 청년 문화의 힘으로 지역 사회의 아픔에 응답한 특별한 축제였다.
행사를 주최한 아트컴퍼니 담다는 이번 축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 100만 원을 수해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지정 기탁했다.
이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회복과 나눔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올해 축제에는 일본에서 온 해외 댄서를 비롯해 전국의 댄서들이 무대를 채웠으며, 관람객만 300여 명에 달해 지역과 외부가 함께 어우러진 국제적인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장르의 배틀과 퍼포먼스는 뜨거운 호응 속에 지역 청년과 주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번 뻔뻔페스티벌은 '춤으로 즐기고, 함께 나누는 자리'라는 기조 아래 기금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연보라 아트컴퍼니 담다 대표는 "뻔뻔페스티벌은 단순히 즐기는 행사가 아니라, 가평 청년들과 전국 댄서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의 장이다. 이번에 마련한 기금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나눔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담다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축제 당일 현장에서 전국 댄서들이 남긴 응원 메시지는 영상으로 제작 중이며,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이 영상은 연대와 위로의 마음을 담아 가평에 전하는 특별한 기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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