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의과대학교의 지원으로 조종고 교육과정과 인재양성 프로그램 향상 기대

◦ 대학과 고등학교의 교류를 통한 동반성장 모델 구축 및 확산 가능

5월 17일(금)에 조종고등학교(교장 김종신)와 차의과대학교(총장 차원태)는 조종고의 교육과정 컨설팅 및 학생들의 진로·학업 역량 개발 지원과, 차의과대학교의 인지도 제고 및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참된 지성과 창의적 전문성을 갖춘 전인적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여 국가와 세계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를 교육목표로 하고 있는 차의과대학교와 ‘자기주도적 탐구역량을 바탕으로 비판적·창의적 역량을 개발하여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인재를 육성’하려는 조종고는 접점이 많은 교육기관이다.

이 업무협약은 4월 29일 조종고 김종신 교장의 차의과대학교 방문으로 시작되었다. 양교는 교육목표의 접점이 많고, 고등학교와 대학의 교류가 지역의 교육계에 끼칠 선한 영향력에 대해 깊이 공감하여 업무협약 체결을 합의하였다. 그 후 양측은 상호교류 협력이 최대한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교류 분야와 방식을 세밀하게 조정하였다.

조종고 김종신 교장은 “교육과정, 교육활동, 학생주도성 프로젝트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 진로와 진학 관련 특강과 정보, 대학의 실험실습 도구와 시설을 활용한 향상된 과학교육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했다. 차의과대학교 김억환 입학처장은 “대학의 지역내 위상을 높이고 대학 홍보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면서도 대학의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교육 모델과 개인의 성장을 사회의 성장과 연결할 줄 아는 인재를 만드려는 조종고는 차의과대학교의 업무협약과 협력지원에 고무되어 있다. 차의과대학교 차원대 총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단절되고 분절화되어가는 우리사회에 함께라는 가치를 복원하는 계기를 만들고, 공동체에 대한 기여를 중요시하는 인재들이 양성되기를 바라본다”는 소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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