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기간에도 남도 꽃정원 개방 행사와 농산물 판매대는 정상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즈페스티벌 메인 무대가 중도에 운영되지만, 중도의 둑길을 이용하여 꽃정원 출입에 지장이 없도록 준비한다는 설명이다. 

재즈페스티벌 기간 동안은 많은 관람객들이 가평을 방문하는 관계로 꽃정원 관람에는 평소보다 불편함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재즈공연 관람객과 꽃정원 방문객들이 서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주차 문제 및 이동동선 중복 문제에 최대한 준비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메인무대의 공연은 오후 늦게 시작하는 관계로 재즈 관람객도 꽃정원을 방문하고 농산물 판대대도 둘러볼 가능성이 높아 매년 봄, 가을에 열리는 자라섬 남도 꽃정원 개방 행사를 더 많이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했다.

9월 21일까지 자라섬 남도 꽃정원 방문객 수는 유료 3,068명, 무료 1,187명 등 총 4,2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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