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음악역 1939에서 개막 된 'G-SL Citizen', 이 보다 더 문화로울 수 없는 가평인들의 무대
가평군 지역 내 음악애호가들과 아마추어 뮤지션들이 만들어내는 「G-SL Citizen」이 9월 4일첫 막을 열었다.
[▲ 음악역 1939에서 개막된 'G-SL Citizen']
「G-SL Citizen」 첫 날에는 조슈아 브라스밴드, 심길순 어르신, 플룻․클라리넷 듀엣, 신이준 부녀, 석동희님, 디스코장구팀, 박소연님 등 총 7팀이 공연 하였다.
지역에 거주하는 프로공연팀과 순수 아마추어 공연팀이 함께 만든 이번 공연은 화려하진 않아도 따뜻하고 정감있는 무대였다.
특히 올해로 74세가 되신 심길순 어르신의 하모니카와 아코디언 연주는 관객들 모두 같이 노래를 흥얼거리며 한마음이 되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봄, 문화창작공간이 추진한 주민예술가 공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습중’에도 참여하셨는데 그때보다 실력이 월등히 좋아져 어르신의 음악에 대한 애정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
[▲ 음악역 1939에서 개막된 'G-SL Citizen']
「G-SL Citizen」 공연은 9월 11일과 18일 19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 두 번 남은 「G-SL Citizen」 공연의 관람을 원한다면 기존 G-SL 관람 신청과 동일한 방법으로 카카오톡 ‘음악역 1939’채널을 친구 추가한 후, 공식 계정에서 공연 안내메세지가 전송되면 신청 문자를 보내 직접 관람 예약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모든 관람은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니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꼭 사전예약하시기 바란다. 카카오채널로 사전예약 신청이 어려울 경우 가평군 문화체육과 음악역 T/F팀(031-580-43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악역1939를 직영하고 있는 가평군은 “「G-SL Citizen」은 가평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이자 앞으로 있을 가평군의 다양한 축제의 서막이 되는 만큼, 가평 군민들에게 공감과 감동, 그리고 재미를 선사할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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