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역1939 중심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일렁이게 한 감동의 노래 소리가 다시 한번 울려 퍼졌다. 올해로 4번째인 가평 Saturday Live(이하 G-SL) 뮤직 페스티벌은 지난 13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었다. 섭외가수 에일리, 신용재 등으로 5,000명 이상의 관람객을 모았다. 지난 6일 어린이날을 맞아 우천에도 불구하고 많은 입장객이 왔었던 것을 연장으로, 이번 G-SL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축제 입장객들만 즐기는 행사? 그렇지 않다. G-SL 대규모 페스티벌은 지역 상권과 지역주민을 위해 고민한다. 물론 축제 입장 비용은 무료이지만 가평관내에서 지출한 영수증(일주일 이내)으로 티켓을 교환하여 지역 경제에 활기를 준다.

G-SL 본 공연 전 지역 예술가로 구성된 버스킹 및 피크닉 무대로 귀를 열었고, 잣고을 시장회와 협업을 통하여 음악역을 찾은 관람객에게 시장입구 까지 흥뻐쓰를 운행, 두네토마켓에서의 다양한 판매 제품을 구매 및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시장 내에서도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여 행사를 보다 다채롭게 하였다. 이로써 G-SL은 지역 문화 활성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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