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늦더위에도 불구 자라섬 남도 꽃정원 개방 첫날 입장객 1,700여 명

문화가평


가을 늦더위에도 불구 자라섬 남도 꽃정원 개방 첫날 입장객 1,700여 명

남영삼편집장

18일 오전 9시 가평 자라섬 남도 꽃정원이 가을 단장을 마치고 개방을 했다. 맑지만 높은 기온임에도 불구하고 자람섬 꽃정원 개방 소식을 접한 분들이 화사하게 꽃을 피운 남도 꽃정원을 방문하기 위해 분주한 발걸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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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라섬 남도 꽃정원 입구]

17일 오후부터 18일 새벽까지 이어진 자라섬 레인보우축제의 뒷정리로 어수선한 가운데도 여인끼리, 가족 단위로, 친구와 함께 많은 사람들의 남도를 향한 밝걸음은 가벼워보였다,

지난 집중호우 때 소양강댐 방류로 침수에 대한 우려도 높았으나, 다행히 청평댐의 선제적 방류와 소양강댐 방류량 조절로 집중호우임에도 자라섬은 다행히 침수되지 않았다. 가평군은 큰 피해 없이 집중호우의 피해를 입지 않은 자라섬 남도 가을꽃 축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오늘 오후 4시 서태원 가평군수,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 및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자라섬 꽃정원 개방 행사 개막식을 꽃정원 입구 좌측 무대에서 진행했다. 식전 축하공연, 시낭송, 개막선언 및 서명, 기념 촬영순으로 진행된 개막식 후 꽃정원을 관람하는 시간으로 개막식이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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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라섬 남도에 활짝 핀 백일홍]

첫 날 자라섬 남도 꽃정원 방문객은 1,700여 명이며 이 중 유료입장인원 1,200여 명, 무료입장인원 500여 명으로 타 지역에서 꽃정원을 찾아 방문한 인원이 2.4배 가량 더 많았다. 개방 첫 날이어서 기대만큼의 입장객수는 아니었지만, 앞으로의 홍보 및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 맞물려 방문객은 점차 늘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가평군은 2022.9.18.()~10.16.()까지 29일간 자라섬 남도에서 “2022년 자라섬 남도 꽃정원 개방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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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라섬 남도 주변 풍경]

꽃정원 입장 시간은 09:00 ~ 18:00이며 퇴장시간은 21:00이고 관외 관광객은 입장료 5천원 결제 후 전액을 가평사랑 상품권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 금회 꽃정원에서는 구절초와 백일홍이 주를 이루며 그 외에도 가우라, 핑크뮬리, 부용, 하늘바라기, 코레우스, 버베나가 자라섬 남도에 식재되어 아름다운 가을 정원을 선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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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라섬 남도에서 바라본 북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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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라섬 남도 꽃정원 입구의 북한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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