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1939, 대규모 뮤직페스티벌 개최

문화가평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1939, 대규모 뮤직페스티벌 개최

남영삼편집장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했는데 모처럼 생각지도 못했던 대형 음악공연이 마련돼 무척 기대된다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미스터 트롯 등에 출연한 아티스트를 보게 될 줄은 상상도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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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가을 멜로망스가 출연했던 음악역1939 뮤직페스티벌]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코로나19를 뚫고 대규모 뮤직페스티벌이 열려 가평군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가평군에 따르면 오는 22일 음악역 1939 야외광장에서 라이브(G-SL) 뮤직페스티벌을 마련해 방문객 및 군민에게 힐링과 행복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는 본 공연에는 미스터 트롯에서 화재를 일으킨 트로트 가수 장민호 씨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꾸준히 사랑받는 발라드 그룹 노을이 출연한다또 글리제오아정예랑라클라쎄 등이 나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많은 관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2시부터 4시까지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및 피크닉 콘서트가 진행된다댄스보컬싱송포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군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적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와 상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공연장 입장을 위해서는 관내에서 일주일 내로 소비된 영수증을 지참해야 하는 등 특별한 문화체험을 준비한다.

군은 올해 처음이자 최대 규모로 열리는 뮤직페스티벌 안내를 위해 음악역 홈페이지읍면별 포스터 및 현수막을 게시하고 인터넷 카페 및 자체 블로그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음악역 1939에서 펼쳐지는 공연관련 소식은 카카오톡 음악역 1939 채널에 친구로 등록하면 편리하게 개인톡으로도 받아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보다 색다르고 차원높은 공연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사고없이 좋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G-SL 뮤직페스티벌에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악을 테마로 한 복합문화공간인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지난 2019년 경춘선 기존 가평역 폐철도 부지 37000에 음악을 테마로 개장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음악역 1939는 경춘선 가평역이 처음 문을 연 해다전철 개통으로 지난 2010년 경춘선이 폐선되자 문을 닫은 가평역 부지를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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