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12일 「가평 8경, 걷기대장정」 참여 독려를 위한 번개모임을 실시했다. 

「가평8경, 걷기대장정」은 가평의 자연환경을 대표하는 ‘가평8경’을 널리 알리고, 꾸준한 걷기 실천을 독려하고자 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신체활동사업이다.

번개모임이 진행 된 장소는 가평 8경 중 4경인 명지산 ‘명지단풍’으로, 계곡의 폭포와 수림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이날 사전 신청 및 현장 등록한 지역주민 50여명은 오전 9시에 명지산생태공원 입구에 모여 승천사까지 함께 걸으며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도 함께 해주었다.

번개모임에 참여한 최순일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9월에 한번 더 번개 모임을 진행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평8경, 걷기대장정」은 오는 8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신청자는 420명으로 걷기 인증을 하면 기념품도 받아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팀(☎031-580-28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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