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일초등학교, 2023 방일 햇살제 개최
방일초등학교(교장 박효진)은 10월 26일(목)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내빈 및 학부모,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학교 운동장과 다목적 강당 햇살마루에서 ‘2023 방일 햇살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제1부의 시작은 5~6학년 댄스동아리의 K팝 댄스공연 ‘UP’과 ‘다시 만난 세계’로 햇살제 무대를 힘차게 열었다. 6학년 학생 자치회 임원 서OO, 신OO, 연OO학생이 사회를 맡아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제1부는 국악공연으로 1~2학년 학생들은 ‘도라지 타령’ 등 소고와 함께 우리 민요를 신명나게 불렀으며 3~4학년 학생들의 강강술래, 5~6학년 학생들의 난타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후 예술꽃 피움 활동 발표가 이어졌다. 3~4학년 학생들이 준비한 ‘우리 마을 이야기 만들기’는 가평군 설악면의 마을 이야기와 그 제작과정을 담았다. 6학년 학생들의 ‘백범 김구’ 연극과 5학년 학생들의 ‘통일을 춤추다’ 연극은 과거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의 따뜻한 시선이 돋보였다. 1~2학년 학생들이 직접 가사 제작에 참여한 ‘우리가 만들어요’ 동요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학교를 소개하는 가사를 담은 동요를 선보였다. 제1부의 끝은 방일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사랑반 학생들의 ‘아기 고양이’ 율동으로 마무리를 장식했다.
제2부는 방일초등학교의 자랑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꾸몄다. 1~3학년의 바이올린, 플롯, 클라리넷, 첼로 악기연주를 시작했고 4~6학년은 ‘백조의 호수: 정경’과 ‘캐리비안의 해적’ OST 중 ‘He's a Pirate’ 두 곡을 오케스트라 공연을 끝으로 2023 방일 햇살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후 마을과 함께하는 대동 마당으로 교내 운동장에서 지역주민,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보물찾기 놀이’를 진행했으며 가족 및 지역주민들과 행복한 순간을 기념하며 사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학교행사에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지역주민과 학부모, 학생, 교직원이 조화롭게 어울려 학생들의 성장과 꿈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향후 방일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문화적 감수성을 기르고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과 연계한 학생중심 교육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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