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중, 볼링부 전국 볼링 대회 종합우승 쾌거!
◦ 14년 만의 전국볼링대회 종합우승
◦ 감독(박성표)·코치(윤형규)의 열정이 볼링부 학생들의 노력을 만나 위업을 달성
가평군의 조종중학교(교장 김종신)가 안동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2인조 전에서 한O민, 조O원 학생이 1위를, 4인조 전에서는 2위를, 개인종합에서는 신O늘 학생이 1위를 차지하여 전체 종합점수에서 제일 높아 당당히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그간 조종중학교 볼링부는 많은 부침을 겪었다. 인근의 볼링 여건이 좋지 못해 40 여분 거리의 훈련장으로 이동하여, 매일 길 위에 버리는 시간만 80 여분에 해당하여 훈련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였다. 이런 이유로 볼링부 학생들의 숫자는 줄어들어 단체전에 참가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고, 좋은 성적은 기대하기 힘들었다.
작년부터 시작된 체육 교사들의 노력으로 아침 운동을 하는 볼링부 학생들이 많아졌고, 올해 영입된 전임 코치의 체계적인 지도와 열정이 입소문을 타고 전학생도 생겨나면서 조종중학교 볼링부의 상승세가 시작되었다. 올해는 더욱 강화된 가평군 체육회, 조종중·고 총동문회, 조종면 체육회의 지원으로 올 초부터 경기도 대회에 수상을 시작하면서 마침내 14년 만의 전국대회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조종중학교의 전국대회 종합우승은 작은 학교와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선생님들의 열정과 지역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제대로 동기부여 된다면 얼마든지 훌륭한 장면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냈다. 볼링부를 넘어 조종중학교의 교육적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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