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중학교(교장 유대근)학생들이 대한배구협회와 국민생활체육진흥공단에서 2023 청소년스포츠 한마당 배구대회에서 남중부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11월 18일 강원도 인제 다목적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생활체육과 전문선수들이 어울려 경기하는 대회로 팀당 1명씩의 전문선수가 학교팀 또는 클럽팀에 포함되어 경기하는 6인제 배구대회이다. 

가평중학교 남학생 8명(3학년 정은찬, 최재호, 강현우, 한율, 김현솔, 장진영, 이승규, 1학년 이건희)은 당일 지원되는 엘리트 선수와 경기를 통해 신속하게 호흡을 맞춰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모든 경기를 2:0으로 이겨 완벽한 경기력으로 우승했다.

 

지난 경기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9인제 경기로 입상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틈틈이 6인제 배구를 연습해왔는데 그 결과로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가평중학교는 예선에서 경성중학교(서울)와 PVC 부천 클럽팀을 상대로 모두 2:0으로 이겨 4강에 조 1위로 진출하였고 4강에서 다른 조에서 올라온 PVC 클럽팀을 이기고, 결승에서 인천의 청호중학교를 꺾고 올라온 경성중학교를 다시 만나 2:0으로 이기면서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가평중학교는 배구 수업을 통해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꾸준히 할 수 있게 하였으며 3학년은 반 대항으로 배구 경기를 하도록 지원하였는데 이를 통하여 학생들이 배구 실력과 함께 서로 돕고, 배려하며, 존중하는 마음 등의 인성도 함께 성장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가평군 체육회도 대회 참가비용(유니폼, 차량 및 식사) 지원은 물론 군 체육회에서 운영하는 배구 교실에 희망하는 중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고 좋은 성과를 내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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