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로타리클럽 해외봉사, 라오스 왕사이 초등학교 학용품 및 생필품 전달
국제로타리 3600지구 가평로타리클럽 조상현 회장과 임원진이 2024년 1월 10일 부터 14일 까지 일정으로 라오스 해외봉사 지구보조금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해외봉사는 그간 국내봉사로만 이루어졌던 봉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추진되었다.
라오스 왕사이 초등학교 학용품 및 생필품 전달식은 1일차 라오스국립대 한국어학과 학생 16명에게 장학금($150)을 전달하였으며 대분분의 학생들은 시골지역에서 올라온 고학생들로 미화 150불은 1년치 수업료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이 학생들은 한국에 대한 진심 어린 사랑과 동경으로 한국어를 선택한 학생들이며 졸업 후에는 한국으로 취업을 하거나 라오스에 있는 한국 기업에 취업을 한다고 한다.
한편 학교측 에서도 감사의 표시를 표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였으며 가평로타리클럽도 지속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2일차엔 비엔티엔 시내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왕사이 초등학교(전교생180명)학생들에게 학용품 및 생필품을 전달하였고 전교생들과 선생님들은 가평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도착하기 전에 운동장에 나와서 회원들은 반겨 주었으며 로타리클럽이 전날 준비한 공책과 연필,연필깍이,플라스틱자,타월,우유,과자 등을 학생들에게 전달하였다.
왕사이 초등학교 교장은 "비엔티엔 근교라서 다른 곳에서 지원이 많다고 생각해서 인지 지금까지 이런 지원은 없었다"며 연일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였고 모든 행사가 마치고 버스가 운동장을 빠져 나올 때까지 모든 학생들은 나누어진 공책을 흔들며 고마움의 표시에 가평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눈시울이 뜨거워 지기도 하였다.
3일차는 SOS Children's Villaga Vientiane(보육원 및 미혼모가정)에 필요한 생필품과 가정용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곳은 미혼모들에게 정부에서 지원해준 17개의 주택에 70여명이 공동 생활을 하는 곳으로 주택은 정부에서 지원을 해주었지만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필품들은 많이 부족한 곳으로 사전에 필요한 물품들을 신청 받아서 출발 하기 전에 미리 마트에서 구입을 하였다.
이들에게 필요한 쌀,기름.간장,우유,과자등 주요 주방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였으며 이곳의 원장은 한국 로타리클럽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을 계속하였다.
조상현 가평로타리클럽 회장은 금번 해외봉사에 대해서
"이번 봉사를 마치면서 처음에는 많은 걱정과 한국에도 봉사할 곳도 많은데 굳이 외국까지 나가서 봉사를 해야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고 또한, 준비하는 과정속에서도 현지와의 소통에 대한 걱정도 있어지만 회장인 제가 가지고 있는 여행사란 직업이 이번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하는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7명이란 적은 인원이 참석을 하였지만 회원 한분 한분의 확실한 역할 분담이 로타리의 마크인 톱니바퀴처럼 잘맞어 떨어져서 더욱 빛을 냈던 것 같습니다.
봉사에 함께 참여한 회원분들에게는 너무나 큰 감사를 드리고 비록 바쁜 관계로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가평로타리회원 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가평로타리클럽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가평 최고의 봉사단체로써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달려가 초아의봉사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기타문의: 가평로타리클럽 회장 조상현 010-644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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