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2024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과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등 다양한 금연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평군보건소가 진행하는 금연클리닉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내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공공기관, 사업장, 학교 등을 방문해 금연상담·교육 및 검사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전문상담사가 배치되어있어 이용자 특성에 맞게 상담서비스와 금연 보조제를 제공하여 금연 실천과 유지를 돕고 있다.

 

또한, ‘내 집 앞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하여 시간적 제약으로 금연 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주민에게 카카오 채널 및 전화를 통한 상담을 제공하고 각 개인에게 필요한 금연 보조제(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니코틴 사탕) 및 행동 강화 물품을 직접 집 앞까지 배송하여 금연 실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연표 가평군 보건소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많은 분들이 금연을 결심하고 실천하여 개인의 건강향상은 물론, 금연 문화가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올 한해는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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