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보건소, 2024년 임신 사전건강관리·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여성 최대 13만원, 남성 최대 5만원 가임력 검사 지원
회당 100만원 부부 최대 2회,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 지원
가평군보건소가 4월부터 관내 거주 부부의 임신 전 건강관리를 위한 가임력 검사 및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 가임기 15~49세 대상)가 가평군 보건소를 통해 검사 의뢰서를 발급받은 뒤,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시행한 필수 가임력(생식건강)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 최대 13만원을 지원하고 남성에게는 정액검사비(정자정밀형태검사) 최대 5만원을 자녀 수 관계없이 1인 1회 지원한다.
가평군은 이와 더불어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은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임신·출산을 위해 사용할 경우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범위는 냉동 난자 해동, 체외수정 신선 배아 시술비로 회당 100만원(부부 최대 2회)이다.
위 두 사업에 대한 검사비‧시술비 지원 신청은 가평군보건소 방문 신청 또는 문서24(24. 7. 1. e보건소 개설 전까지 활용),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가평군보건소 관계자는“해당 사업들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이를 통해 임신과 출산을 꿈꾸는 많은 부부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보건소는 예비 부모, 임산부, 영유아 등을 위한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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