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면장과 함께하는 숨은명소 동네한바퀴-5탄, '1979 문화센터-볼수록 매력있는 옹기’

문화가평



청평면장과 함께하는 숨은명소 동네한바퀴-5탄, '1979 문화센터-볼수록 매력있는 옹기’

남영삼편집장

청평면은 올해 특수시책으로 청평면의 구석구석 숨겨진 명소를 찾아가 소개하고 그곳의 이야기를 전하는 청평면장과 함께하는 숨은명소 동네 한바퀴를 매월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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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 소개할 곳은 청평리 383-12에 위치한 ‘1979 문화센터 내 옹기교실이다.

이창용 작가는 문화센터에서 옹기교실을 운영하며 미술교육을 전공한 교사 출신으로 2022~2023년 대한민국 옹기공모전 금상(전통부문)을 수상한바 있으며 옹기관련 특허 2건을 가지고 있고 4건은 출원중에 있다.

이작가는 품앗이 원리를 적용한 지앗이(생각나눔), 정앗이(마음나눔), 삼앗이를 통해 지식과 정서를 주고 받으며 전체의 관점에서 자신의 능력을 키우는 것에 중점을 두는 품앗이의 현대화를 지향하고 있다.

청평고을 옹기교실은 전국에서 두번째이며 경기도에서 유일한 배움터로 옹기 체험부터 도자공예기능사 자격증반까지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작품과 체험배움을 할 수 있다.

도자기는 토기, 도기(옹기), 자기로 구분되며 소성온도 즉 불에서 견디는 힘으로 구분합니다. 토기는 1,000도씨 이하에서 도기(옹기)1,000도씨에서 1,200도씨 사이에서 자기는 1,200도씨 이상에서 구워지며 이 곳에서는 옹기를 생활자기 수준으로 사용할 만큼 높은 온도에서 구워 실용성을 높이고 있다.

옹기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통기성이며 공기구멍이 많아 그 무게가 가볍고 공기순환으로 발효음식을 보관하는데 최적의 용기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을 보면 옹기로 만들어진 연꽃 화분의 물은 맑은데 비해 일반 용기에 담겨있는 연꽃화분에는 녹조가 가득한 것을 볼 수 있다.

옹기를 활용한 식기, 커피 그라인더(옹확커피), 옹기빵, 옹기 탈취제 등 실생활에서 사용가능한 제품뿐만 아니라 빛을 활요한 옹기 조형물과 미술작품 등 활용할 가능한 분야가 무궁무진하다.

옹기는 오랜 역사 속 문화와 함께 만들어졌고 우리와 늘 가까이 함께 숨쉬고 있으며 앞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할 옹기를 보며 볼수록 매력있고 옹기의 모습을 재발견을 하게 되었다.

옹기 원데이 클라스는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 13시부터 15시까지 두차례 운영되며 옹기 전문가반은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된다.(문의처 031-8078-7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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