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속에도 많은 입장객이 찾은 자라섬 남도 꽃정원. 맑은 날씨 예보로 입장객 수 증가 전망
가평군 자라섬 남도 봄꽃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휴기간 동안 꾸준하게 이어졌다. 가평군 관광과에 따르면 우천임에도 28일 2,352명(유료 1,312명, 무료 1040명)이 자라섬 남도 꽃정원을 찾았으며, 누적입장객 수는 30,308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라섬 꽃페스타 가평군 농산물판매장터 및 체험부스 매출액은 28일 957만원(현금 722만원, 상품권 235만원)으로 누적 8,377만원(현금 7,708만원, 상품권 596만원)에 달했다.
29일부터 맑은 날씨가 지속적으로 예보된 가운데, 자라섬 남도 꽃정원을 찾는 입장객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적인 축제인 ‘2023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이하 자라섬 꽃 축제)를 다음달 18일까지 열린다.
가평군은 당초 자라섬 꽃 축제를 개최하면서 입장료 7,000원을 받기로 했다. 이중 5,000원은 가평지역화폐로 환급돼 관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축제기간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지역밴드 및 청년뮤지션 등이 참여하는 문화공연과 화분 및 꽃차 만들기, 농․특산품 및 화분 판매, 지역 장인물품 전시, 아람장터 운영 등도 마련돼 행복과 힐링을 선물하게 된다.
축제기간 입장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밤 9시에 퇴장해야 한다.
○ 제보- 전화 : 031-582-7754, 메일 : 2do_go@naver.com
○ 후원 : 농협 351-1195-0818-23 (예금주:가평팩트-가평을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
○ 저작권자 : 가평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