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초등학교(교장 김진희) 수영부 선수 10명은 지난 4월 7일부터 9일까지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이하 도대표 선발전)에서 모두 본인의 최고 기록을 단축하는 등 크게 성장한 모습을 뽐냈다. 

특히 문도준(초6, 남) 학생은 자유형 50M 경기에서 1위(00:27.38)를 달성하며 경기도 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학생 선수 응원 및 지원을 위해 경기장 밖에서 함께 고군분투하신 학부모님들께서는 미원초등학교와 가평의 자랑이라며 모두 한마음으로 문도준 학생의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체) 진출을 크게 기뻐하였다.

문도준 학생은 “가족들, 친구들, 선생님들, 코치님의 응원에 꼭 보답하고, 미원초등학교 수영부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1위로 통과할 때 관중석에서 터져 나온 환호 소리에 가슴이 뭉클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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