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2023년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으로 얼쑤공장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9월 29일까지 약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며 수강 신청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은 생활문화의 확산에 따라 늘어나는 지역 주민의 문화수요를 대응하고자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역량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총 3가지로 진행되며 K-POP 커버댄스 클래스, 합창 클래스, 기타 클래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각 클래스는 성과 발표를 진행하는데, 관내에서 개최하는 축제와 연계하여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하였으며 각 프로그램당 2인의 강사가 팀

레슨을 전문 지도한다. 수강생은 최소 15인 내외로 모집하며 주민들의 열정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모든 레슨은 무료로 진행된다. 가평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안내문 내 큐알코드에 접속하여 간단한 인적사항(이름, 생년월일, 거주지 등)을 기재하여 제출하면 된다.

○ 저작권자 : 가평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