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18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축제 개막, 일상회복으로의 시작
5일(금) 가평군 자라섬에서 제18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개막되었다. 7일까지 진행되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개최되며 정부에서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가평군의 승인을 받고, 접종증명ㆍ음성확인제(백신패스)를 도입하여 1일 2,000명 내외로 관객을 한정하여 진행 중이다.
[▲ 메인무대, 지정좌석제 도입 및 거리 두기 적용]
관객들은 자라섬 중도의 메인무대, 중도의 스테이지 청, 서도의 스테이지 춘에서 여러 음악가와 예술가들의 공연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첫 날인 5일은 예매율이 다소 부진하여 객석을 가득 채우지는 못했지만, 축제 이튿날인 6일에는 전 좌석의 예매가 완료된 상태이다. 7일 예매표도 약간의 여유가 있어 현장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터파크를 통한 예매는 종료된 상태). 또한 6일과 7일 야간에는 음악역1939에서 재즈스테이션의 무대가 마련되어 11월 초 밤의 한기를 피해 안락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 메인무대, 관객 입장 전의 모습. 1ㆍ2ㆍ3인석으로 구분되며 지정좌석제를 운영 중이다]
백신 패스 도입, 지정좌석제 운영, 객석 내 취식 불가 등 여러 방역수칙들이 적용되어 축제의 풍경이 전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더 안전하고 더 나은 일상 속에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거리두기 장기화로 지친 우리의 삶의 위로와 회복의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메인무대를 보며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푸드존, 객석 내 취식은 금지]
끝이 없는 긴 터널 같던 나날을 지나 일상회복의 단계에서 사람들에게 새로운 축제 방식과 휴식을 제공하고, 재즈에 대한 갈망을 풀어줄거라 기대한다.
[▲ 심규민 (Feat. Moon)]
[▲ 이용석 The New Old One]
[▲ 조응민 & 바다 Jazz Liners]
[▲ 박주원]
[▲ 각자의 방식으로 무대를 즐기고 있는 관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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