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집중을 통한 농·특산물 직거래 자라장터를 마치며

칼럼


선택과 집중을 통한 농·특산물 직거래 자라장터를 마치며

남영삼편집장

자라섬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벤치마킹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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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청 농업정책과장 김용주] 

수도권의 명소로 자리매김한 가평 자라섬에서 봄·가을 꽃정원 개방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가평을 방문하였으며, 꽃정원 개방 기간 내내 수와진 가수의 공연도 이어져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과 힐링을 선사하고 발걸음을 머물게 하였다.

2022년 자라섬 남도 꽃정원 개방기간 동안 13만여 명이 방문하였으며, 입장권은 5천원으로 지역화폐인 가평사랑상품권으로 전액 되돌려 주었다. 자라섬 남도 꽃정원 유료 관광객은 102천여 명으로 지역화폐인 가평사랑상품권 수입은 51,000만원이다.

자라섬 농·특산물 직거래 자라장터를 봄·가을 운영하여 74,000만원의 농·특산물을 판매하였으며, 꽃정원 입장객이 자라장터에서 사용한 상품권은 24,400만원으로 약 48%의 회수율을 보였다.

나머지 52%26,600만원의 상품권은 소문난 음식점과 멋진 카페, 맛있는 빵집을 찾아다니며 좀 더 지갑을 열고 가평에서 소비를 하였을 것이다. 자라섬 자라장터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농·특산물만 판매를 하였기에 가평 상가에서 많은 소비가 일어났을 것으로 생각된다.

명실상부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었고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만약 꽃정원 개방기간동안 자라섬에서 막걸리, 빈대떡, 떡볶이, 김밥 등을 판매하였다면 누가 인근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멋진 카페를 찾아다니며 소비를 하였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자라섬 꽃정원을 관람하고 자라장터에서 농·특산물을 구입한 방문객들이 자라장터에서 간식거리를 찾지만 먹을 것이 없어, 자라섬을 찾은 방문객들은 배고프니 빨리 나가서 맛있는 음식 먹자고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지역 음식점, 카페 등도 매출이 상승하였을 것이다.

바로 선택과 집중을 하였기에 가능한 일이며, 내년에도 선택과 집중으로 가평 자라섬 꽃정원이 수도권에서 최고의 명소로 거듭나고, 지역 경제도 살리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일 잘나가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자라장터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

마지막으로 농·특산물 판로 확보를 위하여 자라장터를 개설해주신 서태원 가평군수님, 최정용 군의회 의장님과 의원님 모두에게 농업정책과장으로서 농업인들의 고마운 마음을 대신하여 전해드리며, 고맙고 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공연을 해주신 수와진 가수분과 가평군청 관광과, 농업정책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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