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비겁’의 정치인 이철휘지역위원장, 민주주의 광장에서 탄핵되어야 한다」

칼럼



「‘오만과 비겁’의 정치인 이철휘지역위원장, 민주주의 광장에서 탄핵되어야 한다」

발행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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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서 공천 탈락 후 더불어민주당으로 입당하고 포천 가평 지역위원장직을 맡게 되었을 때 혹자가 그의 정체성에 의구심을 표출하였어도 그의 신념과 철학이 민주당의 가치와 일치 할 것으로 믿었고 그리하여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기를 소망하며 더불어민주당 가평 당원들은 일심으로 그에게 열망을 주었다.


그러나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후 이철휘위원장의 정치 행보와 그 발언에 적잖은 당혹감을 감출 수 없다


포천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5명 시의원의 다수당으로 후반기 의장 선출에서 2명의 국민의힘 시의원과 분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으로 인한 권력투쟁의 소용돌이를 막아내지 못하며 2명의 국민의힘 시의원과 분란의 민주당 시의원에 의장과 운영위원장 자리를 모두 내어주어 지도력에 내상을 입고 더불어민주당의 가치를 지키지 못하였으며 당 조직의 근간이 뿌리째 흔들리는 지경까지 내몰았다.


국회의원 선거에 패배한 요인을 가평 민주당 의원이 도와주지 않아서 졌다” “가평 민주당 캠프 인사 때문에 될 일도 되지 않았다” “가평 민주당은 나를 싫어한다. 그래서 연락소장이 어떤 사람인지 알지만 내 말 잘 듣는 연락소장을 앉혔다라는 발언들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농부가 밭을 탓하는 경우는 없다. 정치인이 자신의 지지기반인 뿌리와 토대를 인정하지 않는 유래를 찾기가 쉽지 않다.

 

바보 같은 인식이 아닐 수 없다.


가평 민주당은 정당의 가치와 당원의 신념과 철학으로 뭉쳐서 척박한 밭을 일구고 지켜온 정치결사체이다.


가평군 화장장 문제로 김성기 군수 주민소환에 이르는 사태에서도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가치를 실현하지 않고 침묵과 방관자의 위치에 서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J국회의원이 포천 가평이 어려운데 필요한 지역현안에 대해 사업보고 달라는 것에 이철휘 지역위원장은 가평은 군수가 상대 당이라 포천만 사업보고를 올렸다고 전해진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정당의 지역위원장으로써의 자격이 의심스럽다.


다시 20대 대선을 앞두고 가평에서 한 언론매체가 경기도 감사 결과를 부정하고 이재명 죽이기마타도어가 난무하는 가운데 이철휘위원장의 입장은 보도한 언론에 대응하면 그 언론이 민주당 의원들 정치 못 하게 죽이려 할 것이다. 상황을 지켜보겠다이다.


오만과 비겁의 패러독스(역설)가 아닌가?

 

아니다. 오만의 극치는 비겁하고 비겁의 극단은 오만함으로 양극단은 맞닿아 동일하다.


우리 정치사는 이승만으로부터 박근혜까지 반공, 독재, 억압과 탄압, 성장주의, 신자유주의라는 이데올로기(이념)로 보수가 헤게모니(주도권)를 장악하여 왔다.

 

국민은 보수의 헤게모니를 인정하고 용인하여 보수는 정권을 잡은 것이다.


박근혜 탄핵으로 보수의 성장주의와 신자유주의 헤게모니는 붕괴했다.

 

촛불혁명은 평등, 공정, 정의를 내세웠지만 지금 우리 사회는 인터레그넘의 시대이다


낡은 것은 죽어가는 반면 새것은 태어나지 않는 상태, 다양한 병적인 징후가 나타난다”-Antonio Gramsci


불안정의 시대, 헤게모니가 존재하지 않는 인터레그넘의 시대.


국민은 혜안과 카리스마적 인물의 출현을 원하고 있고 그로부터 헤게모니 장악을 용인하려 한다.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다양한 병적인 징후가 나타난다.

 

오만과 비겁의 정치인을 파리떼, 하이에나, 자리사냥꾼이라 부른다.


직책의 오만함에 빠져서 민심의 위기를 읽어내지 못하고 자신의 자리만을 지키기 위해 비겁함의 늪에 빠진 정치인을 믿고 대선 승리를 위해 함께 씨뿌릴 당원은 없다.


가평 민주당, 당원들은 오만과 비겁의 정치인을 민주주의 광장에서 철저히 탄핵하고 시대정신을 읽는 혜안과 카리스마를 통해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논설. 발행인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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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한심 2021.11.24 15:37  
지역위원장이 참 한심하고 안타깝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