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해 경기도의회(이혜원의원. 양평2)가 발의한 ‘경기도 음식관광 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에 대해 ‘2025년 경기북부 음식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양평, 포천, 연천, 김포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음식관광 명소 육성 사업을 이르면 가을부터 홍보 및 유치 이벤트를 실시하면서 관광객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 ‘김포·포천·양평·연천’ 음식관광 명소 육성 사업 올가을부터 서비스 실시)

경기북부에서 가평 인접지역인 양평, 포천, 연천이 모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나 가평만이 제외되었다.

 

가평군은 수자원과 산림자원 등 천혜의 자연 경관을 관광자원으로 가지고 있으며 자라섬, 수목원 등 세계적인 컨텐츠로 축제와 행사를 가지고 있어 그 잠재력이 무한함에도 불구하고 2024년과 2025년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이 급감하고 지역 경제의 빨간불이 심각한 지경이다.

 

지역의 대표 명소인 자라섬은 ‘꽃 페스타’와 ‘재즈축제’ 등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나 관내 음식점과 까페, 숙박과의 연계가 매우 느슨하여 국내, 해외 관광객의 소비 패턴의 끊김현상이 두드러진다.

 

강진군은 지역경제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반값 여행’을 추진하고 50%할인을 지역화폐로 지원함으로써 관광산업의 회전률을 높이고 로컬푸드 등 1차산업 소비 확대와 고용창출로 지자체의 관광산업 혁신을 이루어 중앙정부도 주목하고 있다.

 

강진군의 인구는 3만여명인데 2024년 관광객 200만명을 넘었고 올해 시즌2 역시 벌써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강진군은 국도비를 확보하고 5국 체제로 소멸지역의 생활인구 증대 대표 사례가 되고 있다.

 

경기도를 방문하는 개별 외국관광객에 대한 관광활동을 연구한 결과는 관광활동의 연결성이 그 중심으로 연결망이 얼마나 유기적으로 이루어져 있냐가 관건인 것으로 파악된다.

 

지역음식체험과 놀이공원 테마파크, 촬영지가 가장 높은 연결성을 가진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가 음식관광 콘텐츠를 육성 지원하는 것으로 가평군 또한 예시로 자라섬과 연결할 음식문화 거리를 조성하고 지원 육성해야 하며 온라인 마케팅(예, 강진군)을 통해 국내와 해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아 지역 경제와 인구소멸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때이다.

 

참고문헌

강상훈 박득희 ‘다목적지 여행에서 관광 목적지 간의 연결 패턴 조사

경기관광공사 ’실태보사 보고서‘

김미라 윤정헌 ’관광활동 치유체험 및 생활만족의 영향관계‘

김영래 구본기 ’외래관광객 이동 네트워크의 공간적 특성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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