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매년 가평군에서 주관하는 어린이날 행사에 대해서 가평군과 군민들께 답답하고 아쉬운 마음을 이렇게 부족한 글이지만 앞으로 더 나은 가평군을 위해 우리 가평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적습니다.

어린이날 행사가 며칠 전부터 일기예보에 비 소식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우천 행사를 강행하는 가평군 집행부에 대해 올해도 실망을 금치 못합니다.

어린이날 행사가 우천시 plan B 가 있었을텐데 노인 관련 행사였어도 과연 이렇게 강행했을까 싶습니다.

작년에도 정치인들 인사말로 문제가 있더니 올해도 역시 어린이들 행사는 그냥 대충 보여주기식 행사라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해주는 날입니다.

며칠 전부터 비온다고 예보가 있었고, 충분히 다른 실내로 옮겨 진행할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혹시나 남편이 한석봉체육관 가봤더니 비어있다고 하네요.

아는 지인을 통해 가평군에서 한석봉체육관 대관을 못 했다고 들었는데, 우천시 Plan B없이 그냥 진행한다는 게 정상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이 많이 낳으라고 말로만 하면서 정작 기본은 지켜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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