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축산물품질평가원, 소규모 양돈농가 소득극대화 위한 컨설팅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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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축산물품질평가원, 소규모 양돈농가 소득극대화 위한 컨설팅 사업 추진

남영삼편집장

경기도-축산물품질평가원 양돈농가 컨설팅 협력 사업 추진

- 도내 소규모 농가와 ASF 피해농가 시범 선정

출하시기 이상여부, 사육환경(사육밀도, 축사시설) 점검 및 피드백

농가소득 10% 향상이 목표수익증대와 환경개선에 도움 줄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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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올해 4월부터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과 손을 잡고 도내 소규모 취약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수익증대와 환경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양돈농가 중 소규모 농가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피해를 본 농가 중에서 선정한다.

먼저 양돈농가의 축사시설, 사육밀도, 사양관리, 출하시기 이상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사육환경 개선방안을 도출한다.

특히 도체중, 등지방 등 등급판정결과 차트를 통해 분석하는 품질관리도(control chart) 기법을 적용, 이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농가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소득 10% 향상을 꾀할 방침이며, 적정 사육두수 사육 및 분뇨 배출 감축을 통해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하는 1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수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축산물품질평가원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농가의 소득향상과 분뇨로 인한 악취민원의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향후 사업 성과분석을 통해 확대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운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장은 경기도와 협력사업을 통해 참여농가의 소득증가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컨설팅모델을 발굴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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