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경기북부 수난사고 대응 태세 현장 점검
○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 21일 가평에서 수난사고 대응 태세 현장점검
- 피서객 증가가 예상되는 경기도의 하천·계곡 수난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점검
- 119시민수상구조대 및 전진 배치된 특수대응단 찾아 격려 및 대응 태세 확인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21일 여름철 수난사고 대응 태세 확인과 대원 격려를 위해 가평지역 ‘산장국민관광지’와 북부특수대응단 근접배치 장소인 ‘청평 관공선선착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고덕근 본부장은 먼저 북한강 청평 관공선선착장에 전진 배치된 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팀을 찾아 구조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한강변(청평호) 일대는 수상레저 사업장이 다수 소재해 있어 여름이 되면 수상레저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이에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곳에 특수구조팀과 구조 보트, 제트스키, 잠수장비 등을 배치해 수난사고 예방 및 구조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 본부장은 이어 가평 산장국민관광지를 찾아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은 뒤, 119시민수상구조대 대원들을 격려하며 근무 여건과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오는 8월 말까지 가평 9개 지역에 배치돼 활동하고 있으며, 물놀이 장소에서 인명구조 활동과 위험요인 사전 제거, 구명조끼 대여 등 피서객 편의와 안전에 주력하고 있다.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찾아오는 시기에 맞춰 물놀이를 즐기려는 피서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피서객들이 하천·계곡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근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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