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교 신청사, 공용차량 운영도 투명하고 스마트하게
○ 사물인터넷(IoT) 활용 스마트 배차시스템 7월 전격 도입
○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여 배차 절차 간편하게 변경
- 차 키 별도 수령 및 운행일지 수기 작성 절차 불필요
○ 객관적인 운행 데이터 분석으로 공용차량 관리비용 절감 및 활용성 증대
경기도는 광교 신청사에서 공무원들의 편리한 출장 지원과 투명한 공용차량 관리를 위해 7월 1일부터 공용차량 70대를 대상으로 ‘스마트 배차시스템’ 운행을 시작한다.
스마트 배차시스템이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차량 관리 부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차량을 이용하고, 자동으로 운행일지, 배터리 상태, 연료 잔량 등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 배차시스템을 이용하면 휴일이나 주말에도 24시간 내내 차량 예약·반납이 가능하고, 차량에 스마트키가 매립돼 있어 차 키 수령을 위해 배차실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지는 등 배차 절차가 간소화된다. 뿐만 아니라 운행일지가 자동으로 작성되기 때문에, 운행일지를 수기 작성해 발생하는 불편함과 부정확성 문제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용차량의 운행 거리, 배차 횟수, 연료 잔량 등 객관적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수 있어 차량의 활용성을 높여, 도는 공용차량 증·감차 계획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 1월부터 4개월간 1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스마트배차 시범운영을 통해 안정성을 확인했으며, 이용 직원의 98%가 “이용에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기이도 도 자산관리과장은 “스마트 배차가 도입되면 공용차량 효율성이 증가해 더 적극적으로 도민 민원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배차업무와 운행일지 관리 등 절감되는 행정력은 지정 주차제 운행 등으로 활용해 직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용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배차는 8월 직원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점을 파악하고, 9월에 차량 관리를 위해 필요한 기능들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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