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서강대학교 학생문화처, 대학생 멘토링 진로 탐색 프로그램 ‘삼시세끼 in 가평’운영
○ 가평교육지원청과 서강대학교 학생문화처 공동 운영
○ 가평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6명과 서강대학생 18여명의 멘토링 활동
○ 1박 2일 동안 가평 상면 원흥리의 서강대 철우만레사 인성교육원에서 진행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하태훈)과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7월 28일(목)과 29일(금)에 서강대 재학생과 가평지역 고등학생간의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삼시세끼 in 가평’을 운영한다.
‘삼시세끼 in 가평’은 대학생과 가평의 고등학생이 멘토-멘티로 어우러져 삼시세끼 같이 생활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나누고 자기성찰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가평군 상면 원흥리에 위치한 서강대학교 철우만레사 인성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친밀감을 도모하는 ‘아이스브레이킹’, 미디어, 금융, IT 등 진로에 대해 본격적으로 멘토링이 진행되는 ‘성찰과 성장’ 그리고 멘토와 멘티간의 유대감을 갖는 ‘이음’ 등 크게 3가지로 진행된다. 이튿날에는 서강대학교 캠퍼스를 돌아보며 대학 생활을 간접 체험하고 자기 탐색 실습과 진로 설정 프로세스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사전에 멘티인 가평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적성과 진로에 대한 관심 분야를 적은 자기소개서를 제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무 부처인 서강대학교 학생문화처에서는 진로 적합성에 맞고 봉사 의향이 있는 서강대 학생들을 멘토로 선정하였다.
이미 서강대학교 인성교육센터는 지난 5월 조종중학교 ‘마을 모아 세계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탄소발자국 줄이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 활동을 통해 친환경 키트를 제작하여 소외계층에 나누는 등 가평 내 학교와의 연계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가평교육지원청과 서강대학교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진로 탐색의 경험 확장을 위해 본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멘티로 참여한 가평고 이OO 학생은 “ 다른 친구들과 소통하고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주도하는 힘도 기르고 진로를 찾아보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다. 대학생 선배들과의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의 학생기획단장 서강대 국어국문과 심OO 학생은 “뜻깊은 행사의 첫 시작을 가평군의 학생들과 하게 되어 설레고, 서강대학교 학생들과 가평군 학생들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서강대학교 학생문화처 이강오 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멘토와 멘티들이 서로에게 자신을 비춰보면서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참가자 모두가 자신과 주위를 성찰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였고, 가평교육지원청 하태훈 교육장은 “가평의 학생들이 학과를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 멘토를 만나서 실질적인 진로 가이드를 받는 캠프로 서강대와의 협의를 통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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