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언론 취재거부“ 가평군공무원노조, 지역언론사와 갈등 봉합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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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언론 취재거부“ 가평군공무원노조, 지역언론사와 갈등 봉합되나?

남영삼편집장

2022721()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함석원)과 가평군 주재기자협의회(회장 권대엽)는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올바른 언론취재문화 확립하자는 협약서에 상호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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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바른 언론취재문화 확립 협약]

가평군공무원노조는 지난 629일 갑질행위를 하는 가평군 지역언론에 대해서 취재거부를 선언하며 갑질언론에 대한 가평군청 출입지가 명단 제외 취재거부 군정 홍보자료 제공 금지를 홍보담당부서에 요청하였다. 아울러, 올바른 취재문화 확립을 위해 취재준칙 준수 보도준칙 준수 취재 및 인터뷰 요청의 창구 단일화 부정한 청탁금지를 주장했다.

가평군공무원노조의 이러한 행보에 지역사회의 호응도 이어졌다. 지역시민단체 A 위원장은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여 공무원노조의 주장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언론과 공직사회의 변화를 위해 공무원노조가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공무원노조와 지역언론사와의 이번 갈등은 몇 차례의 간담회를 통한 상호간의 입장 차이 확인으로 갈등의 폭을 줄였나갔다. 더 나아가, 군민의 알권리리 충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해야한다는 큰 뜻에 공감하며 협약 내용을 도출하게 되었다. 취재준칙 준수 보도준칙 준수 언론의 정단한 취재에 대한 적극적 협조 취재자료 요구와 인터뷰 요청은 홍보담당부서로 우선 요청한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상호 서명을 하였다.

함석원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불합리와 불공정에 침묵한다면, 공직사회나 지역사회는 발전할 수 없다. 군민의 알권리를 위해 정당한 취재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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