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가평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난 정기회의는 코로나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서면으로 회의를 대체하였다. 

2022년 3~4월 운영실적과 5~6월 추진할 2022년 홀몸어르신 반찬 배달 사업,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긴급구호 사업, 신규사업으로 쿠킹클래스 등 지원계획을 논의하였다.

그 밖에도 지역사회협의체 신규 사업에 대한 구상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추천 등 활발한 회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회의에 이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홀몸어르신 반찬」 배달 서비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위 사업은 지사협 위원이 홀몸어르신 1명과 결연을 맺고 월2회 반찬을 전달해드리는 사업이다. 복지관 등에서 식사 및 반찬배달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분들을 선정하여 1년 동안 반찬 및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건강상태 등 안부를 살피며 돌봄사각지대 어르신의 작은 틈새의 어려움을 채워드리고 있다.

박용수 민간위원장은 “이제는 코로나가 감소추세이고 여러 제한도 풀려 움추렸던 복지사업들도 재개하여 올해는 가평읍지역사회복지 협의체가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상호 가평읍장은 “코로나는 감소됐지만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복지수요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문제와 복지욕구를 가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촘촘한 복지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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