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적십자 가평 참사랑봉사회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한적십자 경기지사 가평 참사랑봉사회(회장 허인환)는 10월 23일 ‘사랑의 집 고쳐드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모습]
‘사랑의 집 고쳐드리기’ 봉사활동은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0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참사랑봉사회 회원들은 동절기를 대비하여 지역 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층 시각장애인 가구 1곳을 대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단열 도배, 장판 시공, LED등 교체, 창문 뽁뽁이 부착, 컨테이너 보수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드렸다.
[▲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또한, 가평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상자가 침대와 옷장을 사례관리 사업비로 지원하여 편안한 잠자리와 정리된 환경 조성에 도움을 드렸다.
봉사자 대표(허인환)은 “처음 실사를 나왔을 때 대상자께서 쇼파에서 주무셨던 사실에 놀랐고 벽지는 노후되어 지저분한데다가 바닥은 신발을 신고 출입하여 흙이 널려 있어 사람이 사는 집이라고 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며 “저희들의 재능나눔으로 대상자께 쾌적하고 따뜻한 주거공간을 마련해드릴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제법 쌀쌀한 날씨에 휴일도 반납하고 어려운 이웃이 좀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봉사해주신 참사랑봉사회 회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민관이 협력하여 우리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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