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육도수)는 오는 10월 27일(월) 오후 2시,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협의회가 지난 2025년 5월 27일, 경기도로부터 사회복지법인으로 정식 인가를 받은 이후 열리는 첫 공식 기념행사로서 의미가 크다.

 

가평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연합조직으로, 지역복지 증진, 정책 제안과 개발, 현안 건의 등 가평군 복지 발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9월 4일(목) 열린 임원진 회의에서는 창립기념식 준비단을 발족하고 세부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가평군에 발생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임원진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수재의연금을 조성·전달하기로 했다. 이는 협의회의 설립 취지인 *“지역과 함께하는 복지 실현”*을 실천하는 뜻깊은 활동이 될 전망이다.

 

육도수 초대회장은 “가평군사회복지협의회는 다양한 주체가 함께 협력해 지역 복지를 이끌어가는 연합체”라며, “이번 창립기념식을 계기로 더 많은 군민과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협의회에 가입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가평군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제안하는 중요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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