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발전가능 환경교육

가평유치원(원장 김복순)에서는 4월 17일 ‘HAPPY TOGETHER 푸른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학부모 참여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 참여수업은 유아들의 환경 감수성을 길러주기 위한 가정연계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학부모 참여수업에서 유아들은 그림책과 연계한 미술, 게임, 동화, 퍼포먼스 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지켜야 할 약속을 놀이를 통해 경험하였다.

<마음에 마음을 더하여 함께>활동은 게임 형식으로 유아들이 직접 동화 장면을 그리고 목소리를 녹음하여 만든 ‘고래를 삼킨 바다 쓰레기’ 동화를 부모님과 함께 감상하고 고래를 지키기 위한 ‘쓰레기 분리수거 게임 활동’이였다

<그림의 그림을 더하여 함께>활동은 스토리텔링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알아보고 유아들이 살고 싶어 하는 푸른 세상을 부모님과 유아들의 붓끝으로 하나되는 협동 미술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행복에 행복을 더하여 함께>활동은 바다 쓰레기를 먹는 먹보 로봇과 반딧불 마을의 빛축제를 통해 부모님과 함께 지구를 지키기 위한 몸짓으로 행복이 더해지는 퍼포먼스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수업에 참여한 유아들은 “지구를 지켜요, 고래를 구해야해요 등”의 구호를 연신 외치며 환경보호에 대한 의지를 전달하였고 학부모님들은 유아들이 직접 만든 동화를 보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시고 유아들이 전시한 재활용품을 이용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쓰레기로 이런 멋진 작품을 만들다니 너무 멋지다”라며 아이들의 작품에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가평유치원 김복순 원장은 “작은 손으로 지키는 일은 유치원뿐 아니라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중요하며 유아기의 환경 감수성의 신장을 위해 놀이중심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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