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인규)은 9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현장방문을 통해 조손가정 및 저소득층 독거노인가구에 난방유[실내등유]를 지원했다.

 

이번 난방유[실내등유] 지원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날씨변화로 발생 할 수 있는 건강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조손가정과 저소득층 독거노인 10가구에 350,000원씩 총3,500,000원의 난방유를 지원했다.

 

가평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을 돌려야 하는데, 생활비도 부족하고 기름값이 너무 올라가 전기장판만 켜놓고 지낸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에 이번 난방유[실내등유]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추운 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농촌지역 주민 중에서도 독거노인이나 초고령노인들이 난방비 문제를 심각하게 겪고 있는데, 실제로 난방비 때문에 노인들이 겨울에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돌아가시거나 중병을 얻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후원과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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