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보건소, 말라리아 모기 방역 '전격제로작전!!'
가평군은 말라리아 및 일본뇌염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 지역 집중 방역에 돌입한다.
올해 4월 초 디지털모기자동계측기의 가동을 시작하여 말라리아 매개모기 발생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개체 수 분석 등 객관적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며, 모기 발생 억제를 위하여 하수정화조 사용가구 대상으로 친환경 유충구제를 배부하고 기온이 급상승하는 5월부터 말라리아 감염 매개체인 모기 방제작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방역이 어려운 다중이용시설이나 축사 등에 해충퇴치기(포충기)를 설치하고, 방역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5월부터 9월까지 개인 및 단체 등 지역주민에게 방역 소독기 대여사업을 시행하여 자율적인 방제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개인의 방역 능력을 강화하고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무엇보다도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예방방법으로는 ▶첫 번째,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야간에 활동하므로 해질녘에서 새벽시간 외출 자제하기 ▶두 번째, 야간·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하기 ▶세 번째, 상처나 얼굴주변을 피해 기피제 사용하기 ▶네 번째, 주 1회 집 주변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인공용기, 웅덩이 등 고인물 제거하기 ▶다섯 번째, 모기가 실내로 침입하지 못하도록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을 사용하고 실내 살충제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말라리아 예방에 관한 교육·홍보를 통해 민관 모두가 방역 주체가 되어 말라리아 방역대비를 철저하게 준비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한 가평특별군이 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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