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봄철 자살률이 증가하는 자살통계에 따라, 3월부터 5월까지 해당기간을 자살 예방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와 관리에 나선다. 

봄철 자살률 증가의 원인으로는 일조량의 증가, 꽃가루, 미세먼지 등의 계절적 요인과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등이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등으로 이어져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하지 말고 연락주세요’라는 슬로건에 따라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에서는 관내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등과 연계하고, 양성된 128개리의 생명지킴이를 활용하여 3만 2천 전 세대에 걸쳐 집중 홍보를 하며 발굴된 고위험군에게 정신건강·자살예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포스터와 현수막을 게시하고 가평군청 앞 전광판 및 자살예방 MOU 체결을 맺은 대한숙박업중앙회 가평군지부, 가평군개인택시조합, 모범운전자회를 통해 군민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 할 계획에 있다.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이웃이 있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살상담 전화 국번 없이 1393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1577-0199(24시간)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031)581-8881~2(대표전화)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www.gpmh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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