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추운천, 민간위원장 이영재)는 지난 29일 오전11시에 설악 한우마을 2호점에서 관내 어르신 등 8명에게 무료 점심식사 봉사 「행복 한 끼」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는 '행복 한 끼' 활동은 ‘22년 12월부터 시작하여 4회째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에게 이동 편의와 식사 제공을 함으로써 고립감 해소와 안부 확인 등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늘 식사를 하신 A 어르신은 “혼자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않는데, 불고기 전골이 육수가 깊게 우러나서 맛있고 기본 찬도 정갈하여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씀하셨다. 설악한우마을 제갈한덕 대표는 “평소에 지역 어르신들께 효도를 해보고 싶었는데, 우연히 시작한 봉사활동이 어느 덧 4회째다. 이 활동이 계속되어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추운천 설악면장은 “오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이 어르신에게 불고기 전골을 익혀드리고 모자란 반찬을 채워 드리는 모습을 보면서, 소중한 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시간이 되었다. 오늘 봉사하신 지사협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하였다.

오늘 행사는 설악한우축산계가 후원한 한우곰탕 2팩을 나누어 드리고, 집까지 모셔드리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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