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운영] 가평군 노인복지관
지난 25일, 가평군노인복지관(관장직무대행 김정민)은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개소식을 갖고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행사에는 김성기 가평군수를 비롯해 ,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 강민숙 운영위원장, 김경호 경기도의원이 참석하였고 1호 후원자이자 3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해주신 음악역 1939 로컬푸드 김경철 대표가 참석하여 후원품 전달식도 진행되었다.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생계형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경기도에서 ‘코로나 장발장’에 대한 대책을 마련함으로서 긴급 생계위기 대상자 등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각종 먹거리와 생필품 5종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설치되었다.
경기도 지원을 받아 가평군청, 가평군노인복지관이 함께 협력하여 본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코로나19로 갑작스런 어려움에 봉착된 군민들에게 긴급물품을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여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개소식 및 운영준비를 위해 경기도로부터 150만원 상당의 물품(햇반, 스팸, 라면, 통조림 등), 가평군청(백미 37포), 음악역 1939 로컬푸드직매장(화이트뱅쇼 2,200박스), 가평신협(자동발열체크기, 톳쌀국수 4박스), 그린푸드(음료 10박스, 과자), ㈜크리스탈샘물(생수 30박스), 가평축협(사골곰탕 100개), 가평농협하나로마트(신라면 10박스), 거북당(빵 15꾸러미) 등을 후원받아 생필품을 지원받아 운영을 시작한다.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가평군노인복지관(가평읍 가화로 161) 1층에 설치되었고,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일‧공휴일은 운영되지 않는다. 이용자는 주1회 이용하실 수 있으며, 2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이용자수와 물품수급량을 파악하여 이용주기를 조정할 예정이다.
가평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군민들을 위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고, 생필품과 먹거리가 필요하신 분들은은 주저하지 마시고 찾아주시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정을 전달할 수 있도록 후원자분들이 따뜻한 응원과 후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먹거리 그냥드림 사업에 후원해주실 기관‧단체 및 후원자분들은 가평군노인복지관 후원담당 (김지나 사회복지사/ 031-582-0763)에게 연락하시면 된다.
가평 신협 읍내지점 031. 581. 7701
경기 가평군 가평읍 가화로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