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 따듯한 이웃사랑 실천, (재)경춘공원묘원 어린이들의 이웃사랑에 동참
가평 음악 꿈나무들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손수 구입한 연탄 1,000장을 직접 배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사랑의 연탄 배달로 이웃 사랑을 실천한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과 (재)경춘공원묘원]
8일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에서는 단원들이 자신의 용돈을 아껴 500장의 연탄을 구입하고, (재)경춘공원묘원(이사장 최흥순)에서 500장을 후원해 경춘공원 임직원들과 직접배달까지 했다고 전했다.
합창단 단원들과 경춘공원의 후원으로 구입한 연탄 1,000장은 청평리에 거주하는 서모 씨와 문모 씨 가구에 각각 500장씩 단원들과 경춘공원 임직원들이 직접 배달했다.
또한 매년 사랑의연탄 나눔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합창단 2기 졸업생인 이준하(3사단 군복무중)선배가 라면4박스(160봉)를 보내와 연탄과 함께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청평면 지병록 면장은 휴일임에도 아이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며 “고사리 손으로 연탄을 나르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감사하다, 노래하며 감동을 주는 합창단이 이웃사랑실천에도 앞장서 고맙고 훈훈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춘공원묘원 최흥순 이사장은 “어린이들의 인성은 나눔에서 키워진다고 생각한다,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고 실천하는 합창단원들과 함께해서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동참의 뜻을 밝혔다.
합창단원들은 2016년 연탄 배달을 시작으로 매년‘사랑의 연탄 나눔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단원들이 성금을 모아 가평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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