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 가평군 읍·면 군민편의중심 조직개편 필요
○ 한달여 걸쳐 전국 3,751개 읍·면·동 인구수, 팀수, 정원 자료 수집
○ 군청은 정책중심으로 읍·면은 군민편의중심으로 조직개편 해야
23일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함석원, 사무총장 이재현)은 가평군민 행정수요에 부응하는 읍·면 조직개편이 되어야 한다며 군청조직은 정책중심으로 읍·면조직은 군민편의중심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지난 5월 중순부터 한 달여에 걸쳐 전국 3,751개 읍·면·동의 인구수, 팀수, 공무원 정원 자료를 수집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가평군 각 읍·면의 인구수, 팀수, 정원은 가평읍(19,478명) 4팀 23명, 설악면(9,663명) 4팀 21명, 청평면(13,956명) 4팀 23명, 상면(5,626명) 3팀 19명, 조종면(9,672명) 4팀 21명, 북면(3,869) 3팀 19명으로 읍면별 인구수의 편차는 크지만 팀수와 정원수의 편차는 작은편이다.
<읍면별 인구수 대비 ±10% 범위의 전국 평균 현황> 표를 보면, 가평읍(19,478명)은 4팀 23명 정원으로 ±10% (17,530명 ~ 21,426명) 인구범위의 전국 23개 읍의 평균 6팀 정원 29명의 79% 수준으로 전국 평균이하로 분석되었고, 5개 면은 전국 평균에 근접 수렴하고 있다.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 함석원 위원장은 “이번 자료는 전국 평균치에 대한 비교분석으로, 평균대비 팀 및 정원을 늘려 운영하는 자치단체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예로, 충북 영동군 영동읍(20,163명)은 총무팀, 주민복지팀, 맞춤형복지팀, 세무팀, 민원봉사팀, 산업팀으로 총6팀 28명 정원으로 운영되고 있고 / 충남 부여군 부여읍(19,575명)은 총무팀, 재무팀, 민원팀, 주민복지팀, 찾아가는보건복지팀, 농산지원팀, 건설팀으로 총7팀 34명 정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평군민 행정수요에 부응하는 읍·면 조직개편 고려가 필요하다”며 “군청조직은 정책중심으로 읍·면조직은 군민편의중심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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