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치매안심센터와 농업기술센터가 협업한 치유농업프로그램 시작. 치매환자와 보호자에게 드리는 ‘힐링의 시간’
남영삼편집장
2023.04.14 11:34
가평군치매안심센터와 농업기술센터는 치매안심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치유농업프로그램 ‘힐링드림’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 가평군치매안심센터와 농업기술센터의 치유농업프로그램]
치유농업프로그램은 관내 치유·교육·체험농장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치매환자와 보호자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류 및 심리적 부담을 경감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년도 참여자들의 호응이 좋았던 관계로 전 4회기에서 현 20회기로 대폭 늘려 더 많은 대상자들이 참여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모집군은 2개로 나누어 각 10회기씩 진행될 예정이며 1군 참여 대상은 치매환자, 2군은 가족 및 보호자 위주로 구성했다.
2군은 현재 모집 중으로 이달 18일부터 10월말까지 10여개 농장에서 다육이를 활용한 작은 정원 만들기, 텃밭채소로 브런치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최순일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체험활동이 참여자들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마음에 여유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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