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면과 설악면부녀회는 한수원(주)청평수력발전소의 후원으로 지난 11일 설악면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어르신, 결손가정 등 사회소외계층을 도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계절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설악면 새마을부녀회 박지숙 회장은 “계절김치 담그기는 비록 손이 많이 가고 힘든 일이지만 그만큼 사랑과 정성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라며 동참한 부녀회 회원 및 설4악면행정복지센터 직원과 후원해 주신 한수원(주)청평수력발전소에 감사인사를 전하였다.

이에 한수원(주)청평수력발전소 최동희소장은 “강풍과 악천후의 궂은 날씨에도 박지숙 부녀회장 중심으로 사랑의 계절김치를 담그기 위해 뜻을 모아 한마음으로 뭉친 부녀회 일동과 행사준비를 적극 지원한 가평군 설악면행정복지센터 추운천면장과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라며 말을 이었고, 설악면행정복지센터 추운천면장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해마다 정성이 담긴 계절김치로 사랑을 전달해준 부녀회의 손길이 설악면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기쁨이 될 것이라 말하며, 올해에도 어김없이 사업자지원사업으로 행사를 후원해주시고 적극 참여해주신 한국수력원자력(주) 청평수력발전소 최동희 소장과 이창원 차장에게도 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에 따듯한 등불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청평수력발전소 2023년도 사업자지원사업비로 진행된 이번 행사의 계절김치는 설악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이웃 140여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올해에도 계속해서 복날음식나누기, 명절음식나누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이웃사랑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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