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고등학교(교장 김동준)는 전기과를 졸업한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해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첨단 기자재를 기증식하는 행사를 주말인 지난 8일 전기과 실습실에서 가졌다. 현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인 김선복(청평고 22회) 동문은 후배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첨단 기자재를 배우고 익혀 전기 분야에서 미래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이 행사를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준비한 이강백 동문회장(청평고 26회)은 직접 기자재를 시연하면서 후배들이 이 기자재를 활용하여 기술을 습득하고 열심히 배워 현장에서 인정받는 유능한 기술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증식에서 김동준 교장은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동문들의 뜻을 받들어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고 열심히 미래를 준비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하였다. 이 행사에는 많은 청평고 동문들과 교장, 교감, 전기과 교사, 학부모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학교의 발전을 위해 다같이 협력하고 노력하는 계기가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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