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초등학교, 다문화교육주간 운영. 다름을 체험하며 우리를 알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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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초등학교, 다문화교육주간 운영. 다름을 체험하며 우리를 알아가요

남영삼편집장

미원초등학교(학교장 김진희)는 지난 15(), 17(), 19() 3일간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문화교육주간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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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문화교육주간을 운영한 미원초등학교] 

다문화학생의 비율이 30%가 넘는 미원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다문화국제혁신학교로 지정되어 학생들 모두가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학교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학년도에는 이중언어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상호문화이해, 진로교육을 통한 미래인재양성을 중점 교육과제로 정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활동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번 다문화교육주간은 그동안 수업 시간을 통해 배웠던 내용을 확장하고, 다양한 활동들을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중언어교육 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노래와 퀴즈로 풀어보는 도전! 우리 같이 풀어볼래?’, 세계 여러 나라 옷을 입어보고 사진도 찍어보는 어서와, 세계 의상실은 처음이지?’,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를 체험해 보는 친구랑 놀아보자.’ 등 크게 세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3일 동안 학년군별로 모든 체험에 참여하여 전체 학생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이중언어교육 시간 중 배웠던 일본 노래와 일본문화에 대한 퀴즈 프로그램은 그동안 배웠던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보는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세계 여러 나라의 옷을 입어보는 활동은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는데, 20개 나라의 50벌이 되는 옷들을 직접 입어 보고 다양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다음으로 인도네시아, 일본, 몽골 등 평소 해보기 어려웠던 다른 나라의 전통놀이를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은 모든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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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문화교육주간을 운영한 미원초등학교]

또한 이 기간에는 학부모 지원단 30명의 협조로 각 프로그램마다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를 할 수 있었다. 다문화교육주간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에 해보지 못한 여러 가지 활동을 학교에서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나라 전통의상도 입어 보고 놀이도 해봤는데, 우리나라와 비슷한 것도 있고 많이 다른 것도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우리 반에 있는 친구 나라에 대해 더 알게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등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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