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in 가평’, 대학생 선배들과 함께 꿈을 찾는 3일
○ 가평교육지원청과 서강대학교가 함께 하는 대학생 멘토링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
○ 작년에 이어 2회째 관내 고1 대상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 전문 MBTI 검사를 통해 내면의 성찰 및 진로 탐색의 시간 가져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하태훈)과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2023 ‘삼시세끼 in 가평’ 대학생 멘토링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하 ‘삼시세끼 in 가평’)을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서강대학교 철우만레사 인성교육원(가평군 상면 원흥리)에서 진행한다.
‘삼시세끼 in 가평’은 자기소개서를 통해 선발된 가평지역 고등학교 1학년생 20명과 진로 적합성 및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서강대 학생 13명이 멘토-멘티로 어우러져 진로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생각을 나누고 자기성찰의 시간을 갖는 대학생 멘토링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된다.
이번 ‘삼시세끼 in 가평’은 작년에 참가했던 멘토-멘티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가평교육지원청 및 서강대학교 담당자들이 올해 3월부터 꾸준히 비대면 회의를 통해 사전 협의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올해의 ‘삼시세끼 in 가평’은 좀 더 멘토링에 집중할 수 있도록 2박 3일로 운영된다. 또한 서강대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MBTI 검사 및 해석을 통해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 요소인 흥미, 가치, 적성(성향)을 파악한 후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단계별 멘토링(나는 어떤 사람일까-싶은 것 적어보기-나를 가로막는 것들은)을 통한 성찰의 시간을 가진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평고 김모 학생은 “기대를 많이 하고 왔는데, 와서 만난 친구들과 멘토 선생님들 모두 친절하고 좋다. 함께 하는 활동들도 너무 재미있다”라고 말했고, 가평고 김모 학생은 “오기 전에는 ‘진로를 찾아야 한다’라는 강박감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고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삼시세끼 in 가평’을 꾸준히 준비해 온 서강대 멘토단 전체 운영조 임모 학생은 “2박 3일간 편안한 분위기에서 멘티들과 다양한 얘기를 나누며, 나 역시 성장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으며, 서모 학생은 “멘티들의 속 깊은 이야기를 들으며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인 것 같다. 멘티들과 어울리며 고등학생 때의 기억을 돌이키게 되어 즐겁게 멘토링에 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강대 학생문화처 이강오 처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환경에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참가자들 모두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행사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가평교육지원청 하태훈 교육장은 “가평의 학생들과 서강대 학생들이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로 탐색에 대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선택 역량을 높이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강대와 지속해서 협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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