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면 사회단체, 난방소외계층에 연탄배달 봉사

○ 세계평화여성연합, 조종면에 설맞이 이웃사랑 라면104박스 기탁

북면 사회단체 연탄배달 봉사

북면 5개 사회단체는 지난 25일 지역내 난방소외계층 7가정에 연탄배달을 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봉사는 남양주 연탄은행(본부장 조해성)에서 연탄 1,400장을 기부하여 이뤄졌으며 배달에는 북면 남‧녀 의용소방대, 북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사회단체 회원 30여명이 오전, 오후 조를 나누어 구슬땀을 흘렸다.

연탄을 받게 된 북면거주 김모 어르신은 “코로나와 한파로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었는데 연탄도 연탄이지만 이런 따뜻한 관심이 어떤 연료 보다 더 값지고 고맙다”고 연신 감사함을 표했다.

남경호 북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추운 날씨에 고생해주신 5개 사회단체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당부한다고” 말하였다.

세계평화여성연합, 조종면에 설맞이 이웃사랑 라면104박스 기탁 

세계평화여성연합 가평지부는 1월24일 조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라면 104박스(4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세계평화여성연합(Women's Federation for World Peace)은 1992년 한국에서 창립된 이래로 여성들의 역량강화와 지속가능한 평화를 이루고자 전세계 120여 국가에 지부를 두고 구호·나눔,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순영 가평군지부장은 “코로나19와 겨울철 한파로 인해 소외계층이 겪는 생활고와 외로움이 더 클 것이라고 생각하여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고싶어 라면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오늘 전해진 물품들을 통해 이웃들이 풍성한 설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택순 조종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이 마음이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기부된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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