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북면장 남경호)행정복지센터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하여 4월 6일 센터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비롯 관계자들을 모시고 F.G.I(Focus Group interview)를 실시하였다. 

이번 회의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일환인 「읍면단위 마을 복지계획 연도별 수립 계획」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북면을 비롯 청평면, 상면은 주민이 주도하는 실행 가능한 계획들을 세워 올해 안으로 제출해야 된다. 오늘 F.G.I는 마을복지계획 방향설정에 필요한 사전회의 격으로 열띤 논의가 두 시간 넘게 진행되었다.

김관중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복지인프라가 가장 열악한 북면이지만 열의만큼은 가장 뜨겁고, 주민들의 욕구를 최대한 반영한 계획들이 세워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면 마을복지계획은 향후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마을주민 욕구를 바탕으로 4차례 마을복지계획 TF팀 회의를 거쳐 마을복지계획(안)을 수립, 9월경 주민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선포될 예정이다.

남경호 북면장은 “주민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계획, 주민이 주도하는 계획, 북면의 특성을 적극 반영한 계획을 수립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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